[ASL] '독사' 박성균, 드롭십으로 김현우 꺾고 승자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1.22 19: 50

집요하게 드롭십이었다. 김현우의 승부수라고 할 수 있는 가디언과 울트라리스크는 드롭십을 쫓아다니기 급급했다. '독사' 박성균이 드롭십으로 김현우를 제압하고 24강 D조 승자전으로 올라갔다. 
박성균은 22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7 24강' D조 김현우와 1경기서 노배럭 더블 커맨드 출발 이후 드롭십의 기동성을 십분 활용해 손쉽게 승리하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저그전에 강한 박성균 답게 출발부터 뱃심 두둑한 노배럭 더블커맨드로 김현우에게 빌드 싸움부터 앞서나갔다. 박성균의 더블 커맨드를 확인한 김현우가 뮤탈리스크를 빠르게 띄웠지만 박성균은 촘촘한 터렛라인으로 별다른 피해 없이 자원 활성화에 성공했다. 

사이언스 베슬을 확보한 박성균은 드롭십을 추가해 김현우의 6시 확장과 본진을 두들기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김현우의 울트라리스크와 가디언은 박성균의 드롭을 막기 바빴다. 
김현우의 4가스를 철저하게 마크한 박성균은 항복을 받아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 ASL 시즌7 24강 D조
1경기 박성균(테란, 11시) [블록 체인] 김현우(저그,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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