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멀티 플레이어’ 이광선 영입

경남, ‘멀티 플레이어’ 이광선 영입
이광선은 대륜고와 경희대를 거쳐 2012년 빗셀 고베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경험을 쌓고 2016년...

[OSEN=이균재 기자]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공격하는 수비수 ‘멀티플레이어’ 이광선을 제주에서 데려왔다.


이광선은 대륜고와 경희대를 거쳐 2012년 빗셀 고베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경험을 쌓고 2016년 제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이광선은 192cm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큰 키에 비해 유연성과 탄력, 스피드가 좋은 자원이다. 프로 데뷔한 이후 대부분 중앙수비수로 출전했지만, 압도적인 제공권 덕에 골이 필요한 경기 막판엔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광선은 “2018년 돌풍을 일으킨 경남에 오게 돼서 기쁘다. 내 장점을 잘 살려서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 이적 첫 해 팬들을 기쁘게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조기호 대표는 “경남에 온 것을 환영한다. 수비수지만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플레이를 해주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dolyng@osen.co.kr

[사진] 경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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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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