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케인 없는 토트넘, 선덜랜드 공격수 마야 영입 고려"

英언론, "손흥민-케인 없는 토트넘, 선덜랜드...
영국 HITC는 22일(한국시간) 풋볼 런던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스트라이커보단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OSEN=이균재 기자] 핵심 공격수들이 줄지어 이탈한 토트넘이 선덜랜드 공격수 조시 마야(21)를 눈독들이고 있다.


영국 HITC는 22일(한국시간) 풋볼 런던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스트라이커보단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선덜랜드의 마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해리 케인, 손흥민, 델리 알리가 전열에서 이탈하며 ‘DESK(알리, 에릭센, 손흥민, 케인) 라인'이 붕괴됐다. ‘간판 골잡이’ 케인은 발목 부상으로 2월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다. ‘에이스’ 손흥민은 아시안컵 차출로 최장 2월 초까지 볼 수 없다. 알리까지 햄스트링 부상 덫에 걸렸다.

토트넘엔 큰 타격이다. 올 시즌 리그만 놓고 한정해도 손흥민, 케인, 알리의 활약은 두드러진다. 케인이 14골 4도움, 손흥민은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알리는 5골 1도움으로 뒤를 받쳤다. 이들 삼인방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골을 합작했다.

매체는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두 달 정도 결장하고, 손흥민도 아시안컵에 참가했다"면서 "알리가 풀럼전에 부상을 입으며 토트넘의 공격 옵션 부재는 더 큰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인 마야는 올 시즌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서 25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했다. 주로 최전방 공격수로 뛰며 활약했다.

매체는 "마야는 올 여름 선덜랜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가치가 떨어지기 전인 이달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토트넘의 영입 최우선 순위는 아닐 테지만 헐값에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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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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