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챌린저스] VSG, 10인 로스터 모두 출전시켜 APK 제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1.21 21: 15

GC부산을 인수하면서 가까스로 챌린저스에 합류했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 됐다. 오히려 첫 챌린저스 경기서 챌린저스 승강전서 완패의 악몽을 남겼던 APK를 10인 로스터 모두를 사용하면서 짜릿한 설욕극에 성공했다. 
VSG는 2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챌린저스)' 스프링 APK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GC 부산서 흡수한 선수들이 1세트를, 기존 선수들이 2세트를 각각 책임지면서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교전에서 접전이 계속됐지만 오브젝트에서 이득을 챙긴 VSG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연속적으로 화염드래곤 3중첩에 성공한 VSG는 바론 버프와 함께 3억제기를 공략하면서 선취점을 뽑아냈다. 

2세트 나머지 선수들을 투입한 VSG는 초반 전투에서 봇에서 이득을 챙긴 것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렸다. 앞선 1세트와 달리 VSG는  큰 어려움 없이 무난하게 30분만에 경기를 2-0으로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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