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애들’ 문단열 딸 문에스더, 개인기 전수+라이브방송 성공..유재석 취두부 '벌칙'[종합]

‘요즘애들’ 문단열 딸 문에스더, 개인기...
[OSEN=김은애 기자] ‘요즘애들’ 문에스더가 안정환, 유재석, 김하온, 김신영의 개인기를 끌어냈다.


[OSEN=김은애 기자] ‘요즘애들’ 문에스더가 안정환, 유재석, 김하온, 김신영의 개인기를 끌어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선 안정환, 유재석, 김하온, 김신영과 문에스더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요즘애들’ 후보로 수진스님, 옥탑레이블, 문에스더가 출전했다. 재도전한 문에스더는 안정환, 유재석, 김하온의 선택으로 최종 선정됐다.

안정환, 유재석, 김하온, 김신영은 문에스더에 전화를 걸었다. 문에스더는 “라이브방송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네 사람은 유재석의 운전으로 문에스더의 집을 찾았다. 문에스더의 집에는 가족과의 다정한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문에스더는 아버지가 1세대 스타강사 문단열이었다.


문에스더는 대학교에 수석입학을 한 것은 물론 올 A+로 과 1등을 차지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 문에스더는 2학년을 마친 후 용돈벌이로 동영상 크리에이터에 도전했다.

문에스더는 MC들에게 불어 개인기부터 가르치기 시작했다. 문에스더는 “‘스시먹고싶다’를 빨리 하면 불어처럼 들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에스더는 영국발음하는 방법도 소개했고, 안정환은 따라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다.

문에스더는 라이브방송을 위해 안정환, 유재석, 김하온, 김신영과 함께 아버지의 작업실이자 스튜디오로 향했다. 문단열은 “고2 때 딸이 영어공부를 너무 하고 싶어했다. 몇개월간 다른 과목을 포기하고 열심히 공부하니 전교 1등을 하더라. 하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니 아쉬워했다. 자퇴를 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문단열은 열심히 활동하다가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지금은 완치됐다”고 말해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본격적으로 문에스더는 김동률, 오혁 등의 개인기 비법을 전수했다. 문에스더는 SM, YG, JYP 창법까지 비교했고 유독 안정환은 민망해했다.

여기에 문에스더는 ‘렛잇고’ 다국어 버전도 가르쳐줬다. 문에스더는 끼를 폭발시키며 안정환, 유재석, 김하온, 김신영을 사로잡았다.

1:1 지도 끝에 라이브방송 시간이 다가왔다. 문에스더는 남다른 진행실력으로 라이브방송을 시작했다.

김신영부터 김하온, 안정환, 유재석이 차례로 등장하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러던 중 한 시청자가 만원 후원금을 보내자 김신영, 김하온, 안정환, 유재석은 열정적인 리액션을 선보였다.

김신영, 김하온, 안정환, 유재석은 유튜버 활동명도 정했다. 안정환은 반지쪽, 김하온은 띵상맨, 김신영은 루시아, 유재석은 여치로 결정했다.

유재석은 시청자들에게 질문도 받았다. 한 시청자는 “광희가 좋냐 하온이가 좋냐”고 물었고 김하온은 “안그래도 최근 방송에서 광희형을 만나고 왔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김하온을 선택하며 “광희야 다음에 보자”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박지성이냐 손흥민이냐”라는 질문에 박지성을 택했다. 박지성 닮은꼴인 김하온은 또 한번 기뻐했다.

시청자들은 계속 돈을 보냈고 유재석은 “돈 좀 그만 보내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다 한 시청자는 유재석에게 상의탈의를 요구했다. 유재석은 곧바로 상의를 벗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시청자들의 요청에 밥집 아줌마 흉내까지 내며 재미를 더했다.

이어 이들은 취두부 먹기를 두고 개인기대결을 했다. 유재석은 김동률 성대모사, 김하온은 오혁 성대모사, 안정환은 외계인 댄스를 선보였다.

그 결과 1등은 김하온에게 돌아갔고, 유재석은 꼴찌로 취두부를 먹게 됐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요즘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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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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