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팀은 조별리그 A조서 세계랭킹 1위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5위), 러시아(4위), 세르비아(6위), 브라질(27위) 등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돼 5전 전패를 기록, 21~24위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났다.
단일팀은 전반 일본에 뒤졌지만 후반 역전극을 만들며 감격스러운 첫 승리를 따냈다.
강전구(두산)는 7골을 넣으며 경기 MVP를 차지했다. 조태훈(두산)이 5골, 박광순(하남시청)은 4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단일팀은 20일 밤 사우디아라비아와 순위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