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첼시에 2-0 완승... 치열한 순위 싸움 '도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20 07: 22

아스날이 첼시에 승리를 거두며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EPL 23라운드 첼시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아스날은 13승 5무 5패 승점 44점으로 첼시와 격차를 좁혔다.
반면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첼시는 14승 5무 4패 승점 47점으로 토트넘과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아스날은 4-3-3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라카제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아론 램지가 스리톱을 구성했고 마테오 귀엥두지, 그라니트 샤카, 루카스 토레이라가 뒤를 받쳤다. 포백은 시드 콜라스니치, 로랑 코시엘니,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 헥토리 베예린이 구축했다. 골문은 베른트 레노가 맡았다.
아스날은 경기 초반부터 첼시를 강력하게 몰아쳤다. 골을 넣어야 할 때 넣었다. 전반 14분 아스날은 베예린의 패스를 받은 라카제트가 첼시 수비를 따돌린 뒤 슈팅을 시도했고 골을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아스날은 전반 39분 추가골을 넣었다. 스코라티스가 연결한 크로스를 코시엘니가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첼시는 치열하게 반격을 펼쳤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빠른 공격을 펼쳤지만 성과가 없었다. 결국 아스날은 실점을 기록하지 않고 승리,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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