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드림팀' SK텔레콤 개막 2연승, 천적 아프리카 2-0 완파 (종합)

[롤챔스] '드림팀' SK텔레콤 개막 2연승,...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드림팀' SK텔레콤이 점점 더 탄탄해지고 있다. 흐름을 타니 '천적'으로 불리는...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드림팀' SK텔레콤이 점점 더 탄탄해지고 있다. 흐름을 타니 '천적'으로 불리는 아프리카 또한 SK텔레콤의 진격을 막을 수 없었다. SK텔레콤이 아프리카를 2-0으로 완파하고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SK텔레콤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 그랑서울 LOL파크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아프리카와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클리드' 김태민과 '페이커' 이상혁의 환상의 정글-미드 캐미를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1세트 첫 출발은 아프리카가 퍼스트블러드를 올리면서 신바람을 냈지만 SK텔레콤의 정글-미드가 연달아 아프리카의 미드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협곡의 전령을 아프리카가 챙겼지만 SK텔레콤의 압도적인 공세에 28분만에 1세트가 끝이났다.

2세트 역시 일방적인 SK텔레콤의 완승이었다. 허무하게 1세트를 내준 아프리카가 2세트 '스피릿' 이다윤을 교체 투입한 이후 카서스 정글과 탑-미드 포지션 스왑 등 승부수를 띄웠지만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오히려 12분 '페이커' 이상혁이 퍼스트블러드로 '스피릿' 이다윤을 잡고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발빠르게 합류한 SK텔레콤은 협곡의 전령을 활용해 상대 포탑을 무너뜨렸다. 여기다가 봇 라인이 아프리카를 상대로 킬 쇼를 벌이면서 승부의 균형을 끌고 왔다.

연달은 교전에서 계속 승전보를 울린 SK텔레콤은 22분 내셔남작과 추가적으로 오브젝트를 챙기면서 힘을 더 키웠다. 바론 버프를 두른 이후에는 주저없이 속도를 높이면서 그대로 넥서스를 함락시키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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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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