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052 새로운 대진 공개, 신승민과 정상진의 ‘화끈한 타격전’ 예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18 07: 43

신승민(26, 쎈짐)과 정상진(37, 팀 코리아 MMA)의 대진이 공개됐다. 두 선수는 오는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2에서 -64kg 계약체중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신승민은 ROAD FC(로드FC) 밴텀급에서 떠오르는 신예 파이터다. 지난 XIAOMI ROAD FC 051에 출전, 박형근에게 판정패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아 연이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저돌적이고 화끈한 타격이 강점이며, MMA 통산 10경기에 출전해 8승 2패를 기록했다. 
정상진은 대한무에타이협회 국가대표 출신으로 세계무에타이연맹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다. 이 외에도 킥복싱 신인왕전 동메달, 복싱 도민체전 금메달 2회 수상을 기록하는 등 타격에서 두드러진 강점을 보인다. ROAD FC 아마추어 리그인 센트럴리그 원데이 토너먼트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을 거둔 후 ROAD FC YOUNG GUNS 무대에 진출했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XIAOMI ROAD FC 052 새로운 대진이 공개됐다. 신승민과 정상진 두 선수 모두 물러섬 없는 타격전을 펼치는 만큼 팬들이 원하는 재밌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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