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타잔' 이승용, "매 경기 승리하도록 하겠다"

[롤챔스] '타잔' 이승용, "매 경기 승리하도록...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쉬지않고 열심히 준비해 매 경기 승리하겠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쉬지않고 열심히 준비해 매 경기 승리하겠다."

'어나더 레벨'의 중심에 선 '타잔' 이승용의 시즌 각오는 매우 간결하면서 분명했다. KeSPA컵 세주아니로 협곡을 지배했던 그는 롤챔스 첫 경기에서는 신짜오로 킹존을 압도하면서 팀의 시즌 첫 승을 견인했다.

그리핀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 그랑서울 LOL 파크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1주차 킹존과 시즌 첫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타잔' 이승용이 신짜오로 전장을 지배하면서 기선제압을 주도했고, 2세트에서도 신짜오로 협곡을 누비면서 킹존을 완파했다.

경기 후 이승용은 "새로운 경기장에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라고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말했다.

1, 2세트 모두 신짜오를 잡은 이승용은 도합 14킬 노데스 12어시스트로 경기를 지배하면서 1, 2세트 MVP로 선정됐다. 신짜오의 숙련도를 묻는 질문에 "신짜오만 많이 한 것은 아니다. 적당하게 준비한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용은 "쉬지않고 열심히 준비해서 매 경기 승리하도록 하겠다"라고 시즌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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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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