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드림팀' 기대 그대로...SK텔레콤, 진에어 상대로 개막전 완승(종합)

[롤챔스] '드림팀' 기대 그대로...SK텔레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드림팀'이라는 수식어에서 오는 기대 그대로 였다. 초호화 멤버로 구성된 '드림팀'...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드림팀'이라는 수식어에서 오는 기대 그대로 였다. 초호화 멤버로 구성된 '드림팀' SK텔레콤이 진에어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보여주면서 개막전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 그랑서울 LOL 파크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진에어와 개막전서 전 선수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클리드' 김태민이 공격적으로 1세트 상대 진영을 휘둘렀고, 2세트에서는 간판 선수 '페이커' 이상혁이 중앙을 지키면서 봇듀오가 화력의 중심이 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우르곳 이즈리얼 탐켄치 빅토르 리신의 순서로 1세트 챔피언을 선택한 SK텔레콤은 진에어의 초반 공세에 '칸' 김동하의 빅토르가 퍼스트블러드를 허용했지만 '클리드' 김태민의 리신이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흐름을 잡았다. 김태민은 바위게를 중심으로 전투를 열면서 봇 라인의 주도권을 자연스럽게 가져오게 만들었다.

정글과 봇 라인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가져간 SK텔레콤은 협곡의 전령으로 탑 1차 포탑을 밀어낸 이후 스노우볼의 속도를 키우면서 진에어를 찍어눌렀다. 21분 8000골드까지 격차를 벌린 SK텔레콤은 진에어에게 일말의 희망도 주지 않았다.

'페이커' 이상혁의 우르곳이 연달아 킬을 올리면서 탑 2차 포탑까지 밀어낸 SK텔레콤은 27분 넥서스까지 장악하면서 선취점을 뽑아냈다.


진에어가 2세트 '그레이스' 이찬주를 미드로 교체 투입했지만, 흐름이 달라지지 않았다. 초반 탑을 집중적으로 노리면서 '칸' 김동하의 라이즈를 두 번 잡았지만 '클리드' 김태민의 지원아래 봇 라인을 SK텔레콤이 장악하면서 또 다시 주도권이 SK텔레콤이 가져갔다.

끌려가던 진에어가 27분 '페이커' 이상혁과 '테디' 박진성을 물고 늘어지면서 한 타를 승리하면서 격차를 좁혔다. SK텔레콤은 글로벌골드 격차를 5000까지 추격 당했지만 내셔남작을 지켜낸 뒤 기습적인 움직으로 내셔남작을 '페이커' 이상혁의 희생과 맞바꾸면서 다시 경기 흐름을 주도하는데 성공했다

3-6으로 킬 스코어는 밀리지만 바론 버프를 두른 SK텔레콤은 봇과 탑 2차 포탑을 밀어내면서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여기다가 '테디' 박진성의 바루스가 킬을 연달아 내면서 그대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페이스북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클릭!!!]
2019-01-16 18:45

Oh! 모션

HOT NEWS

로딩

OSEN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