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G, 천신만고 끝에 챌린저스 참가...GC 부산 전격 인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1.16 09: 15

챌린저스 리그 승격강등전서 패배의 쓴 잔을 마셨던 VSG가 천신만고 끝에 LOL 챌린저스 리그에 뛰어들었다. 챌린저스팀 GC 부산을 전격 인수하면서 챌린저스의 일원이 됐다.
VSG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GC부산 라이징스타(이하 GC부산)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2019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챌린저스) 스프링 스플릿 최종 예선에서 APK에 0-3 패배로 고배를 마셨던 VSG는 챌린저스 참가팀인 GC부산 인수를 통해 LoL e스포츠에 대한 도전을 이어나가게 됐다.
인수는 GC 부산의 모든 선수와 코칭 스태프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성사됐다. 인수 금액과 기타 세부적인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선수 라인업은 기존 선수 '리리스' 백승민, '마이티베어' 김민수,  '루비' 이솔민, '베리타스' 김경민, '퓨어' 김진선에 전 GC부산 소속 '소아르' 이강표, '리안' 이준석, '렘' 이현서, '무' 임무헌, '미닛' 양현민으로 확정했다. 기존 VSG 멤버였던 '꿍' 유병준과 '루부' 나유준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VS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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