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전부인 "재혼한다고 문자 받아..댓츠 어메이징 답문"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1.16 07: 50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패랫이 캐서린 슈왈제너거와 재혼을 선언한 가운데 전 아내인 안나 패리스가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나 패리스는 15일(현지 시각) SNS를 통해 “크리스 프랫이 오늘 아침 내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전날 캐서린에게 프러포즈했다더라. 정말 놀랍다는 답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난 당신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좋은 사람은 아니었다는 문자를 보냈다. 크리스 프랫과 캐서린 슈왈제네거의 결혼이 내게도 기쁜 소식이다. 두 사람이 서로서로 사랑하길”이라고 응원을 덧붙였다. 

크리스 프랫과 안나 페리스는 2007년 코미디 영화 'Take Me Home Tonight'에서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2008년에 약혼했고 이듬해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2월 이혼했으며 둘 모두 7살 난 아들 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크리스 프랫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인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이 같은 보도에 안나 패리스는 크리스 프랫의 SNS에 “너무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직접 남겨 화제를 모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