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철퇴 맞은 커플 커피숍 , 그 정체는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9.01.14 14: 31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최근 일본에서는 커플간의 집단 성행위 혹은 스와핑 (파트너를 교환하여 성행위를 하는 행위)을 주선해온 일명 커플 커피숍 업체들이 당국에 적발되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쿄의 고탄다 지역에서 최근 적발된 커피숍R 이 대표적인 케이스로 이 곳은 커피숍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뒤 고객들간의 스와핑과 집단 성행위를 연결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 파트너를 동반한 고객들만 입장할 수 있는 이곳은 고급 맨션의 펜트하우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을 한 고객들만 입장이 허용 되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급 아파트를 개조한 이곳은 고객들이 응접실에 꾸며진 커피숍에서 대화를 나눈 뒤 마음이 맞는 상대들과 함께 침실로 가서 서로 파트너를 교환하거나 혹은 같이 행위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 업체가 단속의 대상이 된 것은 남성 파트너에게 강제적으로 이끌려 이곳을 찾은 여성이 다수의 남성과 성행위를 가진 뒤 윤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일이 발생하여 적발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성행위에 참여한 남녀 6인이 현재 강간 및 강간 교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사법 당국은 이러한 업체들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으나 화대가 오가지 않은 경우 자유 의사에 의한 스와핑과 집단 성행위는 현행법상 처벌이 불가능 한 것으로 알려져 처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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