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천재' 이윤열, 깜짝 '클로킹 레이스'로 유영진 꺾고 최종전 진출

[ASL] '천재' 이윤열, 깜짝 '클로킹...
이윤열은 13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7' 24강 A조 유영진과 패자전서 클로킹 레이스...


[OSEN=강남, 고용준 기자] 역시 레전드 이윤열이었다. 예선 통과만 해도 대단한 상황에서 본선 무대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깜짝 클로킹 레이스 전략이후 폭탄 드롭으로 이윤열이 16강 진출을 위한 기회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이윤열은 13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7' 24강 A조 유영진과 패자전서 클로킹 레이스 견제 이후 상대 본진을 급습하면서 승리,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윤열은 최종전서 이경민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첫 교전에서 웃은 선수는 유영진이었다. 벌처 4기끼리 만난 교전에서는 유영진이 이윤열의 벌처를 모두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그러나 이윤열은 유영진의 앞마당 언덕 건너편에서 준비한 2곳의 스타포트에서 생산한 레이스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이윤열의 클로킹 레이스는 유영진을 일꾼 숫자를 줄이면서 자원 수급력과 주도권을 잡았다.

흐름을 탄 이윤열은 드롭십 3기로 유영진의 본진을 강타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재차 드롭십을 날린 이윤열은 상대의 항복을 받아내면서 최종전으로 진출했다.

◆ ASL 시즌7 24강 A조
1경기 임홍규(저그, 7시) 승 [블록 체인] 이윤열(테란, 1시)
2경기 유영진(테란, 1시) [블록 체인] 이경민(프로토스, 7시) 승
승자전 임홍규(저그, 10시) 승 [화이트 아웃] 이경민(프로토스, 5시)
패자전 유영진(테란, 1시) [화이트 아웃] 이윤열(테란, 5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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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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