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응원할게"..'언더나인틴' 카이, '으르렁' 안부 시범+조언+간식 선물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12 19: 31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예비돌들을 응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서는 카이가 스페셜 디렉터로 출격했다.
이날 카이는 예비돌들의 ‘으르렁’ 안무를 본 후 “형은 무대 서는 것보다 선배님이나 선생님 앞에서 하는 게 더 떨렸다. ‘으르렁’이 학생의 풋풋함을 콘셉트로 나온 곡이다. 너희들 나이도 딱 맞으니까 그걸 생각해서 무대 중간중간 너희들의 호흡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셜록’ 팀이랑 한다고 들었는데 ‘으르렁’이지 않냐. 이겨야지”라며 응원했다.

카이는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하긴 한데 너희 행복이 먼저다. 행복하려고 하는 거지 않냐. 스트레스 받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노래하고 춤추고 무대 위에서 행복하지 않냐. 그걸 잊는 순간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내가 왜 이걸 시작했는지 생각하면 마음이 바뀐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너희가 다시 보더라도 만족할 만한 무대를 했으면 좋겠다. 형이 진짜 응원할게"라고 전했다.
카이는 “형이 준비해온 게 있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많이 먹어라”라며 샌드위치 간식을 선물했다. 카이는 “좋은 무대를 했으면 좋겠고 어떤 무대를 하는지 지켜볼 테니까 파이팅 한 번 하자. ‘셜록’ 무조건 이기자”며 응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언더나인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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