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불후의 명곡'이 故전태관을 애도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해 12월17일 진행된 것으로 신장암으로 오랜 세월 투병 중에 있던 드러머 전태관이 함께 하지 못한 채 진행됐다. 이에 방송을 시작하기에 앞서 고 전태관의 추모영상이 공개됐다.
김종진은 "그가 살아있을 때처럼 그의 음악을 기억하고 즐겨주실 수 있도록 최고의 음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이제는 편한 곳에서 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 전태관은 지난 27일 밤 암으로 투병 중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 2012년 신장암이 발병한 이후 수술을 받았으나, 2014년 어깨로 암이 전이됐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수술을 받았지만 머리, 피부, 척추, 골반 뼈 등으로도 전이가 이어졌고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mk3244@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