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청하, 지상파 첫 1위..에이핑크·우주소녀 컴백&마크 MC하차(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1.12 17: 50

가수 청하가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청하는 곡 '벌써 12시'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위 호명된 청하는 “별하랑(청하의 팬클럽) 오늘 너무 많이 와줘서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1위를 할 줄 몰랐다는 청하는 "값진 1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청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청하의 두 번째 싱글 ‘벌써 12시’는 지난 2일 음원 공개 이후 현재까지 전 실시간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섭렵했던 바. 이번 앨범을 통해 고혹적이고 우아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걸그룹 에이핑크와 우주소녀는 각각 컴백 무대를 펼쳤다.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응응)'과 수록곡 '안아줘요'로 에이핑크만의 청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La La Love(라라러브)'와 수록곡 '1억개의 별'로 색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그룹 NCT의 마크는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간 구구단의 미나와 함께 1년 간 ‘음악중심’을 이끌어 온 마크는 이날 아쉬운 하차를 알린 것.
마크는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갔다"라며 "정말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다. 어설픈 제 모습까지도 예쁘게 봐주시고 챙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너무 아쉽지만 토요일마다 ‘음악중심’ 많이 사랑하겠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에이핑크, 려욱, 루나, 청하, 우주소녀, 엔플라잉, 러블리즈, 크나큰, 라붐, 업텐션, 보이스퍼, 베리베리, 핑크판타지, 원어스, 몬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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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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