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부상 공백을 황인범(대전)과 이청용(보훔)이 메운다.
1차전서 필리핀을 1-0으로 제압했던 한국은 중국에 다득점 뒤진 2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제물로 조기 16강행을 노린다.
한국은 1차전에 이어 변함없이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필리핀전 결승골 주인공인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최전방을 책임진다. 2선엔 이청용,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황희찬(함부르크) 등 독일파 3명이 출격한다.정우영(알 사드)이 황인범의 파트너로 중원을 구축하고, 홍철(수원),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이 포백을 형성한다. 골문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지킨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