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 2019] OGN 포스, 8R 치킨...액토즈-OGN-루미너스 3파전 구도(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1.11 21: 23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OGN 포스가 드디어 치킨의 희열을 맛보면서 우승 가능성을 살렸다. 이제 PAI 2019 향방은 마지막 3일차서 루미너스 스타즈, 액토즈 레드, OGN 포스의 3파전 구도가 됐다. 
11일 오후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마카오 2019(이하 PAI 마카오 2019)' 2일차 경기서 액토즈 레드가 5, 6라운드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루미너스와 25점 격차를 한 때 뒤집는 기염도 토했다. 8라운드까지 71점을 확보한 액토즈는 중간 순위 2위 자리를 지켰다. OGN 포스 또한 마지막 8라운드서 19점을 몰아치면서 65점으로 선두 루미너스와 격차를 8점까지 줄이면서 순위경쟁에 가세했다. 
1일차 선두였던 루미너스 스타즈는 2일차 경기서 13점만을 확보하면서 73점으로 불안하게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액토즈 레드가 2일차의 초반 분위기를 띄웠다. 액토즈 레드는 5라운드서 OGN 포스, 6라운드 OP 레인저스를 따돌리면서 연속 치킨으로 잠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7라운드 잠시 숨을 고르면서 전열을 가다듬은 한국 팀은 8라운드서 OGN 포스가 11킬로 치고 나가면서 PAI 최강의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중간 순위서 13위까지 내려갔던 아프리카 페이탈은 7라운드 6점, 8라운드 7점을 추가하면서 10위로 2일차를 마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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