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 2019] 역습 시작한 한국...액토즈, 16점 몰아치며 선두 루미너스 11점차 추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1.11 18: 05

예고한 대로 PAI 2019서 한국팀들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2일차 1라운드에서 한국의 세 팀이 마지막까지 치킨을 다투면서 기분 좋게 2일차를 출발했다. 특히 액토즈 스타즈는 16점을 쓸어담으면서 선두 루미너스 스타즈과 차이를 11점으로 좁혔다. 
액토즈 스타즈는 11일 오후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마카오 2019(이하 PAI 마카오 2019)' 2일차 5라운드 경기서 킬 포인트 8점과 라운드 점수 8점을 획득하면서 총점 51점으로 선두와 격차를 좁혔다. 루미너스 스타즈는 킬 포인트 2점을 추가하면서 종합 점수 62점을 확보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이 루미너스의 반격에 치명타를 입고 한국 팀들 사이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지만 남은 세 팀은 막바지까지 살아남으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OGN 포스가 자기장의 중앙을 차지한 가운데 액토즈와 OP 레인저스가 달려들었다. 먼저 자리잡고 있던 OGN 포스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액토즈가 예상 이상의 플레이로 킬을 쓸어담으면서 5라운드의 치킨을 거머쥐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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