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 세번째 싱글 '캔디'로 전격 컴백...오늘(11일) '뮤뱅' 출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11 15: 51

개성 강한 매력으로 뭉친 걸그룹 그레이시(G-reyish)가 신곡 ‘캔디(CANDY)’로 컴백했다.
그레이시(신영, 예나, 예소, 혜지)는 지난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캔디’를 전격 발표하고 가요계에 화려하게 돌아왔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Remind(리마인드)’를 통해 국민가수 이선희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한바탕 웃음으로’로 대중과 만난 데 이어 8개월 만의 신곡 발표다.

스타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한 새 싱글 ‘캔디’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그레이시의 밝고 경쾌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제목 그대로 사탕처럼 달콤한 사랑을 알게 된 소녀의 마음을 솔직한 가사와 러블리한 분위기로 담아냈다.
소녀는 사랑하는 마음을 상대방에게 표현할 수 없어 외롭고 슬프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을 노래한 이 곡은 한 번 들으면 잊기 어려운 가사, 흡입력 넘치는 멜로디가 환상의 조합을 이뤄 리스너의 귀를 강타할 취향저격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레이시는 새 싱글 ‘캔디’를 통해 깜찍한 외모와 콘셉트로 파격 변신해 씩씩하면서도 귀여운 캔디를 연상시키고 있다. 싱글 재킷에서도 형형색색 깜찍한 의상에 러블리한 매력을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깜찍한 ‘캔디’로 다시 돌아온 그레이시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컴백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그레이시는 ‘회색을 띤’이라는 뜻이자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걸그룹이다. 지난 2017년 디스코의 흥겨운 리듬과 레트로 사운드의 멜로디가 조합을 이루는 싱글 ‘쟈니고고’로 데뷔해 여고생 복고송으로 개성 강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mari@osen.co.kr
[사진] 혁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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