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학 출신 박석민, 이지승, 이동원, 박재민 영입 [공식발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1.11 15: 47

울산 현대가 대학출신 선수 4명을 영입했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는 박석민(골키퍼), 이지승(미드필더), 이동원(공격수), 박재민(수비수)이다.
울산대에서 활약했던 박석민(1997년생)은 올해 울산에 새로 입단한 유일한 골키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특징을 보여왔다. 또한, 빌드업을 즐겨하여, 수비 지역에서부터의 공격 전개를 이어갈 수 있는 골키퍼이다.

이지승(1999년생)은 호남대 출신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모두 빛을 발하는 선수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는 플레이로 대학교 무대에서 호평을 받았다.
196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공격수 이동원(1996년생)은 명지대 출신으로, 체격을 활용한 몸싸움과 공중볼 다툼에 능하다. 측면에서 배달되는 크로스를 직접 골문으로 연결하거나 주변의 선수에게 이어주며 연계플레이를 할 수 있어 유용한 자원이 될 것으로 평가 받았다.
박재민은 광운대 출신 측면 자원으로,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선수이다. 특히, 측면 수비수와 측면 공격수 자리를 두루 경험하여 ‘멀티 플레이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다.
네 선수들은 “K리그 최고의 팀인 울산현대에 입단해서 영광스럽다. 신인에 걸맞는 패기 있는 모습으로 많이 배우고 헌신하며 팀의 K리그 우승에 도움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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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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