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박항서 감독 "과거 안정환, 샤이스타일‥예능보고 깜짝 놀라"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10 23: 22

박항서 감독이 예능인이 된 안정환을 신기해하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가로채널'에서 박항서와 함께 했다. 
강호동이 신년특집으로 박항서 감독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인터뷰를 진행, 쌀국수 금지령을 묻자, 박항서는 "히딩크 감독과 함께 일도 했기 때문에 문화는 존중한다"면서 "특히 음식문화는 더욱, 혼자 한식 먹지 않고 함께 선수들과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지만 김치는 선수들이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쌀국수 금지령 없다, 하지만 체지방 부족한 베트남 선수들을 위해 부족한 단백질도 함께 추가한 것"이라 해명했다. 

특히 안정환을 언급 "예능한다고 해서 놀랐다"면서 "안정환이 선수시절엔 샤이스타일, 예능 정말 놀랐다"고 했다.그러면서 "지도자도 못할 줄 알았다, 내면에서 어떻게 끌어올리는지 몰라, 과거엔 말없고 과묵한 사람"이라고 했다. 지금은 개그캐릭터가 된 안정환을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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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로채널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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