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더비 에이스 원맨쇼 대결…펠프스의 삼성 웃었다

S더비 에이스 원맨쇼 대결…펠프스의 삼성 웃었다
[OSEN=조형래 기자] 순위표 맨 아래에서 펼쳐진 ’S더비’의 4번째 승자는 서울 삼성이었다....


[OSEN=조형래 기자] 순위표 맨 아래에서 펼쳐진 ’S더비’의 4번째 승자는 서울 삼성이었다. 삼성 유진 펠프스와 SK 김선형의 에이스 원맨쇼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펠프스의 삼성이 고비를 넘기며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 SK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9-8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0위 삼성은 4연패를 탈출하면서 8승24패를 마크했다. 9위 SK는 2연패에 빠지면서 10승23패에 머물렀다. 양 팀의 승차는 1.5경기 차이로 줄었다. 아울러 양 팀의 올 시즌 4번째 ’S더비’ 전적도 2승2패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시종일관 삼성의 분위기로 흘렀다. 1쿼터부터 12점을 쓸어담은 펠프스의 활약 덕분이었다. 펠프스는 내외곽에서 SK 진영을 유린했다. 아이반 아스카에 다소 힘겨워 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저돌적인 모습으로 이겨내며 매치업에서 우위를 보였다. 아스카는 3쿼터 막판 일찌감치 4반칙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SK 벤치의 경기 운영을 힘들게 만들었다. SK는 최준용, 안영준, 최부경 등 장신 포워드들에게 펠프스 수비를 맡겼고, 이중 삼중으로 둘러쌌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펠프스의 원맨쇼가 펼쳐지는 사이, SK는 김선형이 고군분투했다. 특유의 돌파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리바운드와 볼 배급 등을 펼치면서 코트 곳곳을 누볐다. 저돌적인 돌파력으로 공간을 창출하며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좀처럼 터지지 않았던 3점슛도 시간이 지날수록 최준용, 이현석, 안영준 등이 림을 적중시키며 삼성을 괴롭혔다. 특히 에이스의 진면목을 과시하듯 4쿼터에만 10점을 쓸어담아 추격전을 이끌었다. 10점 안팎의 점수 차로 끌려가던 SK는 김선형의 대분전으로 막판 2점 차이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를 앞두고 펠프스가 김동욱의 쐐기 3점포를 도우면서 경기는 끝났다, 이날 경기 펠프스의 첫 어시스트이기도 했다.

펠프스는 31득점 15리바운드 맹폭을 펼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김선형은 22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jhrae@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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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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