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슨 일이? J리그 니가타, 송주훈 이적 발표후 취소 소동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1.10 16: 44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가 한국인 수비수 송주훈(24)의 완전 이적을 발표해놓고 정정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니가타는 이날 송주훈과 2019년 2월 1일 이후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2018시즌을 기해 계약을 만료한다고 발표했다. 니카타는 이에 앞서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송주훈이 경남 FC에 완전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곧바로 완전 이적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했다.
니가타는 "잘못 발표해 서포터와 관계자들에게 큰 폐를 끼쳤다. 정정하고 동시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 현재 송주훈은 이적지를 모색하는 단계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190cm, 85kg의 체격을 갖춘 송주훈은 광명공고와 건국대를 거쳐 니카타에 입단했다. J1리그에서 29경기에 뛰었고 J2는 50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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