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흥업소 여성들의 평균 수입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9.01.09 10: 46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유흥업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일본은 그 명성답게 다양한 형태의 성매매 업체가 존재한다. 불법과 합법을 넘나드는 가운데 다양한 성매매 업체에  종사 여성이 100만명에 이른다는 민간 기간의 추산이 있을 정도인 일본에서 최근 유흥 업소 종사 여성들의 평균 수익이 공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보편적인 성매매 업체는 속칭 데리바리 (배달을 의미하는 딜리버리의 일본식 영어) 헬스. 남성이 묵고 있는 호텔이나 숙소로 여성이 방문하는 이 형태는 다른 업종과는 달리 경찰의 허가만 받으면 새로 개업할 수 있는 업종으로 매년 수 많은 가게가 생겨나고 있으며, 아마츄어 전문, 유부녀 전문, 거유 전문, 60-70대 여성 전문, 뚱뚱한 여성 전문등 세분화된 업태로 일하는 여성들 역시 쉽게 자신이 일할 곳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업체의 경우, 필요 경비를 제외한 화대의 절반이 여성 종사원에게 수익으로 돌아가며 인기가 많은 여성들 경우 별도의 지명료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러한 업체는 원칙적으로는 애무와 키스, 구강 성교까지만 허용되고 실제의 성행위는 금지되어 있어 많은 아마츄어 여성들이 매춘 업체에서 일한다는 죄책감을 적게 느끼며 일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우리 돈 약 30-50만 원의 소득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더 적극적으로 일하는 여성들은 입주형 유사 성매매 업체에 일하게 되며 고객들이 객실이 완비된 업체를 찾는 이러한 경우는 보다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어 하루 평균 40-50만 원을 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술과 함께 구강을 이용한 유사 성매매 행위를 서비스하는  일명 핀 살롱이라는 곳의 대부분은 월급제로 운영되어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30대 이상의 여성들이 주로 선호하며 시급은 우리 돈 약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알려져있으며 대략 6-8시간을 매일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수입이 높은 곳은 소프란드라고 알려진 일명 터키탕 서비스이며 , 하루에 50만 원에서 100만 원을 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흥 업소 임에도 불구하고 각 업체들이 업체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지각 조퇴 금지룰과 같은 엄한 룰을 적용하고 있고 이러한 곳에서 일하는 여성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지도등의 강습에 의무적으로 참여하여야 하는 등 노동 강도와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높다고. 하지만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윤락여성의 경우 년간 수익이  우리돈 3억 -5억 원 정도까지 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류계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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