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시간중 야동 시청하다 범인 놓친 경찰, 세상에....

근무 시간중 야동 시청하다 범인 놓친 경찰,...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최근 일본에서는 강간 및 강도 혐의로 붙잡힌 용의자가 변호사와 접견 중...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최근 일본에서는 강간 및 강도 혐의로 붙잡힌 용의자가 변호사와 접견 중 구치소에서 탈출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올해 30세의 히다 준야 용의자는 경찰 구치소에서 변호사와 접견 하던 중 접견실의 방범 도어가 고장나서 완전히 닫히지 않은 것을 눈치채고 접견실을 빠져 나와 도주하였으며 한달 넘게 도주 생활을 하던 중 다시 경찰에 체포되었다.

일본 경찰 당국은 히다 용의자의 탈주 사건과 관련하여 탈주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시 구치소의 접견실 밖에 대기 중이던 40대의 담당 경관이 자신의 핸드폰으로 야구 중계를 보던 중 근무 태만으로 인해 탈주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보강 수사 후 담당 경관이 야구 경기가 아닌 야동을 보고 있던 사실을 적발하여 이에 대한 사과 성명을 발표하게 되었다. 해당 경찰관은 자신의 개인용도의 스마트폰을 구치소에 가지고 와서 접견실 앞에서 근무를 서던 중 야동 사이트에 접소하여 성인 영화를 시청하였던 사실이 보강 수사에서 발견된 것이다.

한편 당시 구치소에는 야동을 시청한 해당 경찰관 이외에도 약 40여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아무도 히다 용의자의 탈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였으며, 당시 해당 경찰관들은 모두 임금 삭감과 경고 조치를 받게 되었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페이스북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클릭!!!]
2018-12-28 10:45

Oh! 모션

HOT NEWS

로딩

OSEN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