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나체 사진 판매한 여중생, 그 처벌은

자신의 나체 사진 판매한 여중생, 그 처벌은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최근 일본의 교토에서는 여자 중학생이 자신의 나체를 셀카로 찍어 인터넷에서...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최근 일본의 교토에서는 여자 중학생이 자신의 나체를 셀카로 찍어 인터넷에서 판매하던 중 이를 구입한 남성 다섯명이 아동 포르노법 위반 혐의로 처벌 받는 일이 발생하였다.

교토 경찰청의 소년과에 따르면 올해 13세인 중학교 2학년생 여학생은 자신의 나체를 촬영한 뒤 인터넷 위에서 그 사진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24-50세의 남성 5명이 이러한 사진과 동영상을 우리돈 1만원에서 5만원에 구입하여 자신들의 컴퓨터에 보관하던 중 사건을 추적중인 경찰에 적발되어 다섯명은 모두 검찰로 송치 되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나체 사진을 촬영하여 판매한 여중생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게 되어 이에 대해 일본내에서는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통상적인 아동 포르노법의 처벌에 있어서는 판매자 역시 처벌을 받는것이 일반적이나 해당 여성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경찰 당국은 그 처벌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아동 포르노법의 취지가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것임으로 13세의 여중생을 처벌하는 것이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법 집행의 형평성을 들어 비판하는 여론이 높자 이에 따라 해당 여학생에 대한 처벌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당 사건을 보도한 일본의 TV 뉴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페이스북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클릭!!!]
2018-12-21 09:37

Oh! 모션

HOT NEWS

로딩

OSEN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