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셋째 아들 출산 인정..60대 사업가가 생부? '추측 무성'[Oh! 차이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2.17 14: 42

 중화권 배우 장백지가 직접 출산 사실을 인정했다.
장백지는 17일 자신의 웨이보에 "나의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이미지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장백지와 세 아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져 있다. 장백지는 갓 태어난 막내 아들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고, 그의 옆에는 두 아들 루카스와 퀸터스가 함께있는 그림이다.

앞서 이날 오전 장백지 공작실 측은 웨이보를 통해 셋째 출산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간 루머로만 떠돌던 셋째 출산설을 결국 인정한 것이다. 
공작실 측은 "아주 기쁜 소식 하나를 전한다"라고 말문을 연 후 "장백지가 11월에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모자(母子)는 매우 건강한 상태로 가족들의 관심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장백지는 앞으로 세 아들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좋은 작품으로도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했다. '싱글맘'으로서 세 아이를 잘 키워내겠다는 각오가 돋보인다. 아이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다.
이로 인해 현지에서는 셋째 아이의 생부에 대한 추측도 무성한 상태.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홍콩매체 보도를 인용해 아이의 아빠는 장백지와 교제를 하고 있다고 알려진 60대 싱가폴 사업가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파이란’에 출연해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장백지는 지난 2006년 배우 사정봉과 결혼했지만 2011년 이혼한 후 혼자 두 아이를 키워왔다. /nyc@osen.co.kr
[사진] 장백지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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