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하비 웨인스타인과 잠자리 후 오스카상 수상?" 폭로에 발끈 [Oh!llywood]

제니퍼 로렌스 "하비 웨인스타인과 잠자리 후...
[OSEN=박소영 기자] 제니퍼 로렌스가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범죄에 자신의 이름이 연루되자 불쾌감을 토로했다.


[OSEN=박소영 기자] 제니퍼 로렌스가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범죄에 자신의 이름이 연루되자 불쾌감을 토로했다.

하비 웨인스타인은 지난 5월 한 여성을 강간하고 다른 여성에게 구강성교를 강요하고 그 외 성폭력 및 성추행한 혐의로 뉴욕에서 긴급 체포됐다.

이 외에 애슐리 쥬드, 로즈 맥고완, 우마 서먼,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팰트로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여배우들은 물론 오랫동안 함께 일한 여직원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도 있다.

그런데 수사 과정에서 한 고소인은 "하비 웨인스타인이 반복적으로 구강성교를 강요했다. 거부하면 경력에 해를 가하겠다고 했다. 특히 하비 웨인스타인이 제니퍼 로렌스와도 잤고 곧바로 오스카상을 받았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제니퍼 로렌스 측은 "하비 웨인스타인에게 희생된 여성들의 상처는 유감스럽다. 하지만 그와 절대로 직업적인 성관계를 맺지 않았다. 수많은 여성들을 약탈하기 위해 그가 내 이름을 걸고 또 다른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발끈했다.

하비 웨인스타인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 '펄프 픽션', '굿 윌 헌팅', '킬빌', '갱스 오브 뉴욕', '시카고', '킹스 스피치', '잉글리시 페이션트',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 인기 할리우드 영화들을 다수 기획하고 제작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2013년 하비 웨인스타인이 제작한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오스카상을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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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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