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父 10년 전 2억5천 사기 논란→"왕래 끊겨..해결 위해 노력" [종합]

임예진, 父 10년 전 2억5천 사기 논란→"왕래...
[OSEN=박진영 기자] 배우 임예진도 일명 '빚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버지와 연락이 끊겨 사실 관계를...


[OSEN=박진영 기자] 배우 임예진도 일명 '빚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버지와 연락이 끊겨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임예진은 15일 과거 부친이 딸의 유명세를 이용해 2억 5000만원을 빌린 뒤 10년째 갚지 않고 있다는 A씨의 주장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임예진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친정아버지와 관련해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 말씀드립니다"라고 사과한 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친정아버지와 왕래가 끊겼습니다. 아프고 힘들었던 과거 가정사를, 더 이상 서로 연락조차 주고받지 않게 된 구체적인 이야기를 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정으로 저는 아직 이번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우 당혹스러우나 추후 제가 법적으로 책임질 일이 있다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시 불거진 가족 채무 논란이다. 임예진 아버지의 경우 10년 전의 일. 게다가 임예진에 따르면 아버지와의 왕래가 끊긴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알 수도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임예진이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버지의 채무 의혹이 임예진으로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도 많은 연예인들이 과거 가족이 빌린 돈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대부분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난 일일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에도 일명 '빚투'라는 이름으로 강제 가정사 공개까지 해야하는 상황에 휩싸이곤 했다. 이에 대중들은 연락도 끊긴 부모의 일을 자식이 책임을 져야 하느냐며 안타까움을 내비치는 한편, 오히려 연예인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임예진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럼에도 임예진은 본인이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피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입장을 밝힌 임예진이 논란을 털어내고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음은 임예진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임예진입니다.

우선, 친정아버지와 관련해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 말씀드립니다.
다만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친정아버지와 왕래가 끊겼습니다. 아프고 힘들었던 과거 가정사를, 더 이상 서로 연락조차 주고받지 않게 된 구체적인 이야기를 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저는 아직 이번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우 당혹스러우나 추후 제가 법적으로 책임질 일이 있다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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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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