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변수에 운 뉴캐슬, 기성용 풀타임 활약에도 울버햄튼에 1-2 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2.10 07: 04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퇴장 변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울버햄튼에 패했다.
뉴캐슬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서 울버햄튼에 1-2로 졌다.
이로써 뉴캐슬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면서 리그 15위(승점 13)로 떨어졌다. 기성용은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뉴캐슬은 전반 17분 조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22분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뉴캐슬은 론돈의 크로스를 페레스가 헤딩 동점골로 연결했다.
뉴캐슬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12분 퇴장 변수에 발목을 잡혔다. 조타에게 거친 반칙을 범한 예들린이 레드 카드를 받아 수적 열세에 몰렸다.
잘 버티던 뉴캐슬은 후반 추가시간 무너졌다. 도허티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허용해 패배를 시인해야 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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