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 무릎 수술 “스프링캠프는 이상 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2.09 12: 55

야디어 몰리나(36・세인트루이스)가 수술대에 오른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지역지 ‘프리메라 오라’에 따르면 몰리나가 다음주 무릎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 역시 “아주 작은 절차”라며 몰리나의 수술 사실을 인정했다. 모젤리악 사장이 ‘작은 절차’라고 한 만큼, 몰리나의 내년 시즌 준비에는 이상이 없을 전망이다. MLB.com은 “구단은 몰리나가 스프링 트레이닝에는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04년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몰리나는 통산 1870경기에 나와 타율 2할8푼리 146홈런 859타점을 기록했고,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시즌 연속 골든글러브를 받는 등 총 9차례 골든글러브 수상을 하며 메이저리그 대표 포수로 자리 잡았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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