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선발로 나선 함부르크가 선두를 유지했다.
함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16라운드에서 파더보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함부르크는 10경기 무패(6승 4무)와 함께 승점 34점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황희찬은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출전,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2경기 연속골에 도전했던 황희찬은 골 맛은 보지 못했지만 팀 승리를 함께 기뻐했다.
함부르크는 전반 11분 망갈라의 패스를 받은 나레이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파더보르는 치열하게 경기를 선보였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함부르크는 승리를 맛보며 선두를 유지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