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사돈연습' 김자한, 박준규家 입성..남태현, ♥장도연 위해 '코빅' 외조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07 20: 47

'아찔한 사돈연습' 김봉곤 훈장의 딸 김자한이 박준규의 집에 입성했다.
7일 방송된 tvN 새 예능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상견례를 이어가는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과 김봉곤 훈장의 딸 김자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규와 김봉곤 훈장은 취향부터 생각까지 정반대인 모습으로 티격태격대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각자 준비한 결혼 5계명을 읊었고 서로 다른 가치관에 당황했다. 하지만 5계명에 담긴 속뜻을 설명해 이해를 도왔고, 상견례를 잘 마무리했다.

특히 가상 결혼생활에 앞서 먼저 김자한이 박준규의 집에서 생활을 하는데 동의한 두 집안. 시간이 흘러 김자한이 박준규의 집에 오는 날이 됐고, 박종혁은 아침부터 일어나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또 그는 직접 김자한을 직접 데리러 갔다.
김자한은 한복을 입고 등장했고 특유의 단아한 미모를 뽐냈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상견례 때 다 못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고 이 과정에서 박종혁은 주차에 실패하는 등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준규 집에 도착한 김자한은 가상 시부모님께 절을 했고 어머니가 싸주신 이바지 음식을 건넸다. 특히 그는 아들 박종혁에게 뽀뽀를 하는 박준규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기도. 또 김자한은 시부모님이 예쁘게 꾸며놓은 신혼방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이어 네 사람은 함께 식사를 했고, 박종혁과 김자한은 설거지를 했다. 이 과정에서 똑 부러진 김자한이 박종혁에게 설거지하는 법을 알려줘 "역시 훈장님 딸"이라는 평을 듣기도. 그래도 두 사람은 알콩달콩 함께 설거지를 마무리해 설렘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박종혁의 아내는 "며느리가 생기면 꼭 해보고 싶었다"며 김자한의 옷을 쇼핑하러 갔다. 네 사람은 함께 옷을 입어보며 화목한 시간을 보냈고, 김자한은 "쇼핑을 하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기도 하고 먼저 이거 입어봐라 권유해주시고 같이 다니니까 좀 더 편해지고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박종혁은 "새 가족이 들어온 느낌을 많이 받았다. 둘이 있는 것도 좋았는데 네 명이 있는 게 굉장히 색다르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 남태현 부부는 함께 tvN 공개 코미디쇼 '코미디빅리그' 촬영을 진행해 시선을 모았다. 장도연을 위해 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 '코미디빅리그' 출연진들은 남태현의 등장에 주목했고 두 사람은 공개 커플 답게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 nahee@osen.co.kr
[사진] '아찔한 사돈연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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