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과 '이마발' 전북 유스 영생고와 친선 축구 가져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12.07 16: 44

축구 전설들과 축구 꿈나무들의 친선 경기가 열렸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의 이동국이 7일 오후 자신의 친목회 '이마발(이 생애 마지막 발악)' 회원들과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유스 팀 영생고, 금산중과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상식 코치를 비롯해 로페즈, 박원재, 이주용, 이재형 선수가 특별회원으로 참여해 이 날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전북에 따르면 이동국과 이마발 회원들은 경기 후에는 영생고에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동국은 "해마다 시즌 종료 후에 뜻깊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올해는 내 팀 전북의 유스 선수들과 함께 전주성에서 땀을 흘려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mcadoo@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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