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상호 음주운전 사실 확인…규정대로 처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2.06 21: 01

음주운전에 적발된 이상호에 대해 서울 구단이 절차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이상호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내용이 사실임을 선수로부터 확인했다"고 했다.
서울은 "이상호의 음주운전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기자의 문의를 통해 처음 사실을 인지했으며 이후 선수로부터 사실 확인을 한 이후 즉각 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오는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콜 농도는 0.17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재판부는 이상호가 모든 혐의를 시인한 것을 고려해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편 서울은 "추가 사실 확인을 통해 정해진 규정과 절차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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