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이달 12일 개최[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06 14: 56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이달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영화배우협회 김국현 이사장은 6일 오후 “협회에서 개최하는 시상식 행사가 올해로 벌써 7회째로 접어들고 있다. 올해부터는 시상식 명칭도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으로 변경해 보다 폭넓고 새로운 형태의 시상식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개최된다. 김 이사장은 이어 “올해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들을 포함한 각 분야의 스타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 영평상, 부일상,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의 각종 시상식 및 영화제의 수상자들과 한국 영화에 크게 기여한 스타 중 엄선된 감독과 배우, 가수에게 시상을 하는 한 해를 총결산하는 영화인들의 축제이다.
협회 측은 ㈜피디언과 ㈜에이치엘 컴퍼니를 새로운 행사 주관사로 선정했다. 올해의 행사에서 기업 CEO가 함께 하는 장학금 및 복지 기금 전달식도 함께 계획하고 있어 연말을 맞아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에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장훈 감독과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대한민국 톱감독상을 수상했다. 나문희, 최민식, 현빈, 이정현 배우가 대한민국 톱스타상을 수상했고 최귀화, 이하늬 배우가 대한민국 톱조연상을 받았다. 이동휘, 윤계상, 나나, 김수안 배우가 한국영화 인기 스타상을, 가수 엑소와 백지영은 대한민국 톱가수상을 수상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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