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 25년만에 홍진경 캐스팅 비화 공개 "내가 추천했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05 23: 26

 '한끼줍쇼' 홍진경이 이경규와 관련된 캐스팅 비화를 25년 만에 알게 됐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홍진경, 김인석, 윤성호가 밥동무로 함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경은 "슈퍼모델에서 베스트포즈상을 받았다"고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이경규는 "내 프로그램으로 데뷔했어"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지금은 특집방송 중'이란 프로그림이었다. 당시 이경규 선배님이 MC셨다.  원랜 슈퍼모델 1, 2, 3위만 출연하는 건데 내가 그냥 언니들을 따라가 출연시켜 달라고 PD님한테 졸랐다"라고 설명했다.

홍진경은 이어 "누가 1, 2, 3등한테 질문하면 내가 다 대답했다. 그 다음주에 저만 고정이 됐다"고 덧붙였고, 이때 이경규는 "진경이가 그걸 모른다. 내가 그때 PD에게 '아주 뛰어난 아이다'라고 추천했다"고 25년 만에 홍진경의 고정 캐스팅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해 홍진경은 물론,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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