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날 속여!" '황후의 품격' 박원숙, 신성록×이엘리야 밀회 목격[종합]

"그 동안 날 속여!" '황후의 품격' 박원숙,...
[OSEN=조경이 기자] 신성록과 이엘리야의 밀회를 박원숙이 알게 됐다.


[OSEN=조경이 기자] 신성록과 이엘리야의 밀회를 박원숙이 알게 됐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나왕식(최진혁)이 민유라(이엘리야)에게 연락을 했다. "나요. 왕식이. 같이 있구나 폐하랑, 다음에 할까?"라고 물었다. 유라는 "아니 괜찮아. 지금 어디야? 당장 만나"라고 했다. 왕식이 유라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 도착했지만 마필주(윤주만) 등 이혁의 수하들이 포진해 있었다.

민유라가 오써니(장나라)를 찾아갔다. "폐하께서 황제전에서 주무신다고 실망하셨죠? 마마께서 많이 기다리셨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오써니는 "아뇨 괜찮아요 오늘만 살고 죽을것도 아닌데요"라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나왕식에게 오써니는 "그래요. 나 소박 맞았어요. 신혼 첫날밤에"라고 말하며 방으로 들어갔다.

나왕식이 늦은밤 이혁(신성록)을 죽이려고 총을 겨눴다. 총을 쏘기 직전에 민유라가 함께 누워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그 시각 오써니가 다과를 들고 이혁의 방을 찾았다. 놀란 이혁이 오써니를 데리고 황후전으로 향해 합궁을 했다. 혼자 남은 민유라는 액자를 깨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나왕식이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나왕식이 이혁에게 경고의 편지를 보냈다. 나왕식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이혁이 분노했다. 이혁이 마필주(윤주만)에게 총을 겨누며 "어떻게서든 찾아내. 그게 내 마지막 경고야"라고 소리쳤다. 마필주는 "분명히 제 총을 맞고 바다에 떨어졌다. 반드시 나왕식의 시신을 가지고 오겠다"라고 답했다.

오써니와 이혁의 결혼 후 첫 공식 일정. 오써니가 "제 방식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아리랑을 불렀다. 오써니는 참석한 귀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써니의 모습을 낯설게 느꼈던 이혁도 어느새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쳤다.


나왕식이 마필주의 사무실을 찾아가서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마필주, 이혁, 민유라 가만 안둘거야 다 죽여버릴거야"라고 분노했다.

이후 나왕식은 변선생(김명수)에게 가서 이제 더 이상 나동식(오한결)을 그만 돌보라고 했다. 모든 사정을 알게 된 변선생은 "원수놈 자식이면 당연히 버려야지. 그런다고 누가 너를 매정한 놈이라고 욕하겠어"라고 말했다.

비가 쏟아지고 있었고 나동식이 밖에 혼자 있었다. 나왕식은 결국 동식을 버려두지 못하고 다시 동식을 찾아가서 눈물을 쏟았다.

태후강씨(신은경)의 약점을 잡은 민유라가 황금백화점의 대표자리와 지분을 달라고 제안했다.

이혁의 무술 대련 시간. 경호원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졌다. 나왕식이 나섰다. 이혁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이혁이 "누구한테 배운 것이냐? 휘두르는 솜씨가 낯설지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처럼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아주 좋구나. 천우빈이라고 했나, 앞으로 내 개인 트레이너를 제안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민유라와 이혁의 밀회를 태황태후 조씨(박원숙)가 목격했다. "지금 내가 보고 들은 것이 무엇이냐! 당장 대답하지 못해! 그 동안 날 속였던것이냐"고 소리쳤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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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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