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옆차기 박장근, 전혀 몰랐던 父 '빚투'…"사실관계 확인 중"(종합) [Oh!쎈 이슈]

이단옆차기 박장근, 전혀 몰랐던 父...
[OSEN=정지원 기자]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 멤버 박장근의 아버지가 '빚투'에 휘말렸다. 이를 전혀 몰랐던 박장근은...


[OSEN=정지원 기자]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 멤버 박장근의 아버지가 '빚투'에 휘말렸다. 이를 전혀 몰랐던 박장근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한 매체는 5일 박장근의 부친 박모씨가 22년 전 빌린 2억 4천만원을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B씨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모씨는 B씨의 아버지 A씨에게 다양한 형태로 총 2억 4천만원을 빌려줬으나 현재까지 이를 갚지 않았다.

B씨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A씨가 1997년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유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고, 이후 1998년 지불 각서가 작성되고 1999년 11월 30일까지 채무 변제를 약속했으나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B씨 가족들은 박모씨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승소했으나 박모씨는 주소를 옮겨가며 소장을 수령하지 않았고, 지난 2015년 공소시효 연장과 채무 불이행을 이유로 두번째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여전히 채무가 변제되지 않았다고 매체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박모씨는 2015년 10만원이 든 봉투를 B씨 어머니께 주고 간 적도 있으나 이후 만남을 피하거나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 B씨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박장근 측은 5일 OSEN에 "아버지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박장근도 모르고 있었다. 현재 사실관계 확인 중이다. 그 이후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장근은 래퍼 출신으로 2012년 작곡가로 전향해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로 큰 성공을 거뒀다. 걸스데이 씨스타 에이핑크 시크릿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을 만들며 한국 대표 작곡가로 거듭났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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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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