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중형 SUV ‘더 뉴 엑스트레일’ 1월 2일 출시, 연말까지 사전계약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12.03 15: 44

한국닛산(대표 허성중)이 닛산의 월드베스트셀링 SUV인 '더 뉴 엑스트레일' 출시를 앞두고 12월 한 달간 사전계약을 받는다. 
'더 뉴 엑스트레일(The New X-Trail)'은 2.5리터 엔진을 탑재한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닛산 시그니처 요소를 반영해 견고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 공간도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편이다.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주행 안전 기술도 탑재 돼 안전성도 뛰어나다.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발동작만으로도 편리하게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운전자를 배려한 편의 장치도 갖췄다. 
2WD와 4WD, 4WD 고급사양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 됐으며 가격은 판매가 시작되는 새해 1월 2일 공개 예정이다. 사전 계약은 12월 31일까지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받는다.
지난 200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엑스트레일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600만 대 이상 판매된(2018년도 10월 기준) 닛산의 대표 모델이다.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뛰어난 실용성 및 최적의 균형감을 바탕으로 201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닛산에서 가장 많이 팔린 1등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2017년에는 81만대 이상 판매 돼 월드 베스트셀링 SUV에 등극했다. 
한국닛산은 사전 계약 후 닛산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출고하는 이들에게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선수금 50% 기준)을 제공한다. 12개월 무이자, 24개월 1.9%, 36개월 2.9% 등의 초저금리로 차를 구입할 수 있다. 
신차 교환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케어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차량 구매 후 1개월 이내(또는 2,000km 선도래 시점) 단순 변심 시 혹은 1년 이내 사고 발생 시(자기과실 50% 이하, 수리비 차량가 30% 이상 발생),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이번에 출시될 더 뉴 엑스트레일은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양한 요소가 최적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다”라며, “해외에서 인정받은 탁월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SUV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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