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L] 액토즈 레드, PKL 초대 챔프 등극...PAI 마카오행 진출(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2.01 21: 35

액토즈 레드가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PKL 우승으로 마카오행 직행 티켓을 거머쥐면서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하 PAI)' 참가까지 확정했다. 
액토즈 레드는 1일 오후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8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하반기 파이널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몰아치기와 함께 연속 1위를 차지한데 힘입어 총 46점으로 OP 레인저스(41점)와 쿼드로(29점)을 따돌리면서 PKL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1라운드 1위로 출발해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켰던 젠지가 27점으로 4위로 마감했다. 

출발이 좋았던 팀은 젠지였다. 젠지는 1라운드 미라마에서 킬 포인트 10점을 포함해 18점으로 1위로 결승전을 시작했다. 젠지의 기세는 3라운드까지 이어졌다. 2라운드를 OP 레인저스가 차지했고, 3라운드를 액토즈 레드가 잡았지만 젠지가 26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3라운드를 잡았던 액토즈 레드가 4라운드 킬 몰아치기와 치킨의 주인이 되면서 흐름이 액토즈 레드쪽으로 돌아섰다. 라운드 순위 포인트 8점과 12킬로 20점을 획득하면서 단숨에 순위 경쟁의 발판을 마련했던 액토즈 레드는 4라운드에서도 킬 포인트 13점을 챙기면서 41점으로 단숨에 선두 자리를 꿰찼다. 
마지막 5라운드서 OP 레인저스가 치킨을 뜯었지만 액토즈 레드를 따돌리지는 못했다. 4라운드에서 5점을 추가한 액토즈 레드는 상금 5000만원의 챙기면서 마카오행 비행기 티켓을 거머쥐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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