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첫 날 3,468대 계약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첫 날 3,468대 계약
[OSEN=강희수 기자] 8인승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사전 계약 첫날 3,468대의 계약고를 올렸다.


[OSEN=강희수 기자] 8인승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사전 계약 첫날 3,468대의 계약고를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30일 "어제부터 받기 시작한 사전계약이 3,468대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경쟁 모델 등급인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파일럿의 작년 평균 5개월치(750대 X 4.6개월)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다. 지난해 연간 국내 대형 SUV 산업수요(4만 7,000대)의 7%가 단 하루 사이에 몰렸다.

역대 현대차 사전계약 첫날 대수와 비교하면 그랜저IG(1만 6,088대), 싼타페TM(8,193대), EQ900(4,351대)에 이은 4번째다. (싼타페DM 3,063대, G90 2,774 순)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 사양이 대거 장착 된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다.

팰리세이드는 아직 확정된 가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현재까지 범위로 공개된 가격 중 가장 높은 트림의 가격(디젤 프레스티지 4,177만원~4,227만원)에 선택 가능한 옵션을 다 더하면(727만원) 4,904만원~4,954만원으로 5,000만원이 넘지 않는다.

현대자동차는 팰리세이드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사전계약을 진행하며, 사전 계약 후 구매를 확정한 이들에게는 올해 말 개별소비세가 종료되어도 할인된 수준(3.5%)만큼을 보상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월 출고에 한함)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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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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