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맨 야구단, 박정환 전 삼성 코치 기술자문위원 선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1.24 09: 07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은 박정환 전 삼성 코치를 기술위원으로 선임했다.
경북고-한양대 출신 박정환 기술위원은 삼성과 롯데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고 포철고, 대원중 등 아마추어 분야에서도 꾸준히 선수를 육성하며 평생 야구에 열정을 쏟았다. 
새롭게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 기술단장을 맡게 된 박정환 기술위원은 "예전부터 독립 야구단에 관심이 많았다. 그동안 눈여겨봤던 저니맨 구단에서 길을 잃은 선수들에게 따뜻함을 주고 싶다. 쉽지 않는 길이란 것을 알지만 나의 마지막 재능을 젊은 선수들 육성에 바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기 감독은 "야구계의 큰 선배님이 곁에서 도와주신다면 더 힘이 날 것 같다"고 박정환 기술위원의 합류를 축하했다.
창단 4년째를 맞이하는 서울 저니맨 구단은 내년 시즌을 위한 발빠른 행보로 스태프 구성을 마무리지을 예정. 박정환 기술위원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남양주 전용야구장에서 열리는 트라이아웃에 참여해 선수 선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사진] 서울 저니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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