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녀' 패리스 힐튼, 파혼 후 21억 반지 꿀꺽?..약혼자 발 동동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1.21 08: 31

패리스 힐튼이 파혼한 약혼자에게 21억 원짜리 반지를 돌려주지 않고 있다. 
20(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과 약혼자 크리스 질카는 이 달 초 파혼했는데 크리스 질카는 21억 원짜리 약혼 반지를 돌려받고 싶어 한다고. 
하지만 어쩐 일인지 힐튼가문의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은 이 반지를 아직 갖고 있다. 매체는 "크리스 질카가 반지를 살 때 엄청나게 할인을 받았다. 광고 효과를 바라는 쥬얼리 업체 측과 패리스 힐튼이 긴밀한 관계가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패리스 힐튼은 콜로라도 아스펜의 한 스키장에서 크리스 질카로부터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를 받았다. 4살 연하인 크리스 질카는 21억 원짜리 반지를 선물해 온·오프라인을 들썩이게 했다. 
당시 패리스 힐튼은 "크리스 질카 같은 내 인생의 사랑을 만나 약혼하게 돼 행복하다. 그는 내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다. 난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라며 크게 기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지 못하고 이 달 초 헤어진 걸로 밝혀졌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브랜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고 크리스 질카는 본업인 배우로 돌아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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