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21억 약혼반지 준 피앙세와 파혼..2년 연애 끝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1.20 07: 52

패리스 힐튼이 21억 원짜리 약혼 반지를 준 피앙세와 헤어졌다. 
19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과 약혼자 크리스 질카는 이 달 초 파혼했다.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함께 한 2년의 관계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측근은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브랜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크리스 질카는 갤러리 팝업 등 자신이 해오던 예술과 연기 분야로 돌아갈 것"이라고 귀띔했다. 

패리스 힐튼과 크리스 질카는 약 2년 여의 공개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패리스 힐튼보다 4살 어린 크리스 질카는 지난 10여년간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해 패리스 힐튼은 콜로라도 아스펜의 한 스키장에서 크리스 질카로부터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를 받았다. 이 반지는 21억 원짜리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패리스 힐튼은 크리스 질카에 대해 "내 인생의 사랑을 만나 약혼하게 돼 행복하다. 그는 내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다. 난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라고 감격했던 바다. 
하지만 두 사람이 끝내 남남으로 돌아섰다.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양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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