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MVP, '사루' 이종원 코치와 계약 종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1.19 16: 28

챌린저스로 강등된 MVP LOL팀이 2년간 함께했던 '사루' 이종원 코치와 재계약 대신 결별을 선택했다. 
MVP는 1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이종원 코치와 계약 종료를 공지했다. MVP는 "오랫동안 MVP LoL 선수들을 이끌고 돌봐주신 'Saroo' 이종원 코치님이 팀과의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였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그간 팀을 잘 이끌어준 이종원 코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는 이종원 코치님의 앞길을 계속 지켜보고 응원해주세요!"라는 글로 이종원 코치와 계약 종료를 밝혔다. 
이종원 코치는 중국 WE와 챌린저스 코리아를 지난 2017시즌을 앞두고 MVP에 합류했었다. 지난 2년간 2017시즌 MVP의 스프링 시즌 돌풍을 이끌면서 코치로써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이종원 코치 역시 19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MVP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음을 글로 올렸다. 이종원 코치는 "MVP과 계약 종료로 팀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2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한 MVP 사무국과 가족 같은 감독 재환이형과 선수 강건모, 김규석, 안준형, 오현식, 정종빈, 나우형, 조세희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부로 자유선언을 하여 함께 나아갈 새로운 팀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작별인사를 남겻다. / scrapper@osen.co.kr
[사진] MVP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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