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회, '병역특례 논란' 안바울 선수촌 퇴출

유도회, '병역특례 논란' 안바울 선수촌 퇴출
[OSEN=우충원 기자] 대한유도회가 안바울을 국가대표서 퇴출 시켰다.


[OSEN=우충원 기자] 대한유도회가 안바울을 국가대표서 퇴출 시켰다.

대한 유도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바울의 체육요원 병역특례 봉사활동 증빌 서유의 허위 제출에 대해 파악 중"이라면서 "체육요원의 병역특례 봉사활동 증빙 서류는 체육요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 담당부서에 직접 제출토록 되어 있어 관련된 자료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제적인 조치로 현재 대표선수로 입촌중인 안바울을 2018년 11월 19일부로 대표팀에서 퇴촌시키고, 2018년 11월 21일부터 파견 예정이었던 오사카그랜드슬램 대회의 파견 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19일 YTN은 안바울이 병역특례 봉사활동 증빙 서류 일부를 조작해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안바울이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제출한 2016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300시간의 봉사활동 증빙 서류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이 일부 포함됐다. 안바울은 공개훈련이 진행된 날 모교에서 봉사활동을 했고, 국제대회 출국 전날 늦은 시간까지 봉사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도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징계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하여 추가적인 자료조사와 병무청 및 문체부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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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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